150101@ Lionel Messi ‘Lifting High 18m’ new world record
올해초 일본 예능 프로그램인 불꽃 체육회에서 다시 레오를 만나러 바르셀로나에 갔는데 두번의 로봇골키퍼와의 대결후 이제는 더이상 승산이 없다고 생각했는지 이번에는 리프팅 게임을 제안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리프팅이고 나발이고 제발 스페인까지 가서 우리 메윽씨이 귀찮게 좀 안했으면 좋겠지만(ㅋㅋㅋㅋ) 레오는 게임이라면 거절하는 법이 없지. 방송사가 제안한 게임은 간단했는데, 단지 높이 공을 차올렸다가 떨어지는 공을 받아 세번 이상 리프팅 하면 성공. 일본 선수로는 라모스 루이 선수가 8M를 넘겨 받은 것이 최고 기록이라고 한다. 그리고 레오에게 몇미터부터 도전할 거야? 물으니 역시 승부욕의 화신, 시작부터 8M.
물론 너무나도 당연히 클리어 후
2m올려 10m에 도전!
(움직이는 파일 아님.jpg)
지상에서 10m위는 수영장 다이빙대의 가장 높은곳과 같은 위치라고. 다이빙대는 방송사의 CG지만 레오가 보는 것은 크레인 사이의 빨간색 바인데 뭐 이정도야 레오라면 당연히 성공하지 않을까싶은 높이. 제작진들이 레오에게 이 게임은 볼컨트롤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다고 -당연한 소리를- 얘기하니 레오도 이에 동의했고, 촬영날 뭔가 기분도 좋았는지 자신감을 내비쳐서(ㅋㅋㅋㅋ).
그렇게 도전 하는 10m
Q. 레오, 18m에도 성공했어요. 지금 기분은 어때?
LEO. 존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자막 나오는 부분 잘라냈구나. 어쨌거나 짱좋다고 간단히 소감을 얘기하고 이윽고 스핑크스 높이의(ㅋㅋㅋㅋ) 20m에 도전하는데, 이 영상 14분짜리인데 제목은 리프팅 하이 18m 월드 레코드라고만 되어있고 20m 도전하는 부분은 없는거 보니 실패했나보닼ㅋㅋㅋ 실패한 후에 뭐라고 했을지도 궁금한데, 영상 업로드 해주는 분이 거기까진 보고싶지 않으셨나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거나 18m만 해도 세계신기록인 모양이고, 사실 이런게 크게 의미가 있다고까지 생각하지도 않아서-그 리오넬 메시인데! 이런 가벼운 종류의 기록뿐만이 아니라 현대축구의 대소사에 관련된 거의 모든 기록 보유자인 리오넬 메시-, 어쨌거나 레오가 편안히 방송하는 모습은 잘봤다. 그래도 그만 찾아갔으면 시름시름. 일본 시져시져 시름시름.
또 이 영상을 보고 문득 생각난 것이 있다. 높이 차올리기만 하는거라면
우리 발데스 킥력도 아주 만만치않지ㅋㅋㅋㅋㅋ
11/12 프리시즌 중 텍사스 주에 갔을때 카우보이 스타디움 중앙 스크린을 맞춘 빅토르 발데스. 참고로 저 높이는 90피트, 약 27M라고 한다. 이때 함께 있었던 선수들 중에서는 발데스만이 유일하게 저 스크린을 맞췄다고 하는데, 확실히, 차올리는 것보다 저걸 다시 받는게 더 문제긴 하구나(ㅋㅋㅋ). 그러고 보니 발데스는 요즘 이적시장에 섭섭치않게 이름을 내보이고 있더군. 순간적으로 발데스가 지금 어디 소속인줄도 몰라서 검색을 해야했을 정도로, 냉정히 말해 이제 우리 선수가 아니니까 발데스의 향후계획을 그렇게 궁금해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원하는 바가 이루어지길 함께 빌어주는 것은 거리낌 없지. 부디 복잡한 문제가 잘 해결되어 좋은 클럽에서, 1순위로 뛸 수 있기를.
이 불꽃 체육회 영상은 처음 봤을때 일단 저장해두고, 나중에 천천히 보고 여유가 되면 포스팅 해야지 하고 한참 잊어먹고 있다가 이제서야 발굴한 거라 이렇게까지나 시간을 흘려보낼 줄은 몰랐닼ㅋㅋㅋ 프리시즌도 아직 시작 전이고, 나도 한참 놀다가 뜬금없이 아 그래 이런게 있었지 하고 묵혀뒀던 영상들, 이번 기회에 몇개 더 풀어보자.
150311@ 바르셀로나 공항의 메시들
1415시즌 리그 도중, 코파 아메리카 주간에 휴식을 한번 받은 적 있던 레오가 그 일주일을 기회삼아 안토넬라와 티아고와 함께 짧은 휴가를 보내고 왔는데, 단기 휴가를 끝내고 돌아온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티아고 진짜, 진짜진짜 레오를 3분의 1사이즈로 줄여놓은 것 같아서 귀여워 미칠 것 같다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 입은거며 재스쳐 하나하나 리오넬 메시야ಥ_ಥ
150423@ 부에노스 아이레스 독립영화제의 까메오, 리오넬 메시
올해 봄, 어린 소년과 만난 리오넬 메시.
레오가 그 소년과 나란히 앉아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데, 이 세네갈 출신의 어린 소년이 부에노스 아이레스 국제 독립영화제BAFICI에서 스포츠 영화로 상영된 “영웅의 꿈Sueños de héroes”이라는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인 모양이다. 그래서? 그 많고 많은 선수들 중에 왜 하필이면 이 소년이 레오를 찾아왔는가 하면, 레오가 과거에 카타르 재단과 함께 말라리아 방지 캠페인에 참여한 적 있는데(포스트 보러가기) 이때 레오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받은 것 같다.
물론 겸사겸사 이 캠페인에 대해서도 다시, BAFICI 홍보도 거듭, 다큐멘터리 영화 “영웅의 꿈”도 홍보할 수 있고 레오도 재단 이벤트를 다시금 알릴 수 있으니 모두에게 수지타산이 맞은 모양이고(ㅋㅋㅋㅋ) 덕분에 나도 레오가 이렇게 이쁜 얼굴로 인터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개이득♥ 메윽씨이가 열에 아홉번은 입고 다니는 평범한 흰티인데, 세상에서 하얀 티셔츠 제일 잘 어울리는 사람ಥ_ಥ 눈도 반짝이고 머리도 이쁘고 너무 좋아T_T 잘생겨써T_T 메윽씨이 제일 좋아T_T_T_T_T_T_T_T_T
미래의 축구선수를 만난김에, 야무지게 유니폼에 사인해주는 추꾸왕
이 소년이 여전히 축구선수의 꿈을 꾸고 있다면 가까운 미래에 무럭무럭 자라 세네갈을 대표하는 축구선수가 되어
있을 수도 있겠다. 그렇다면 또다시 서로에게 잊지못할 순간이 되겠지*.* 모쪼록, 어떤 꿈을 꾸든 건강히 잘 자라기를.
나도 머리 쓰다듬어줘 레오ಥOಥ
150528@ FC Barcelona & Maurice Lacroix: Unique Players Watch
스위스 시계 브랜드 모리스 라크로아Maurice Lacroix와 협업해 선수들이 시계를 디자인 했는데, 단발성 이벤트인지 이후 무언가 더 진행되고 있는지까지는 잘 모르겠다. 이것도 영상 뜰때 저장만 해놓고, 설명 같은건 읽지도 않았엌ㅋㅋㅋㅋ 뭐 모두가 그렇겠지만 시즌 중에 제일 중요한건 경기고 우리팀이 이기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시간이 아주 팽팽 남아돌면서 잉여력이 덩달아 폭발할때가 아니면 이런 자잘한 이벤트는 비하인드씬 오브 바르싸BTSOB라는 제목으로 뭉텅뭉텅 올린다는걸 이젠 방문자의 다수가 알지(아마도).
영상도 짧고 간단히, 이후로 구단의 공식계정 어디에서도 달리 언급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팬서비스 차원에서 공개한 영상인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걸로. 아니 그리고 우리팀, 팀으로도 개인으로도 시계 브랜드랑 프랜드쉽 맺은게 꽤 많아서 일일이 확인하는 것도 일이다(ㅋㅋㅋㅋ). 짤 만들면서 캡쳐한 것 중에 선수들이 디자인한 스킨 잘보이는 것 한장.
넷 다 깔끔한 취향. 테두리가 검은색인 것이 아쉽지만 내 취향에 그나마 부합하는 거은 네이마르의 디자인이고, 레오는 본인 에디션 같다. 오데마 피게랑 같이 만들었던 리오넬 메시 에디션ㅋㅋㅋㅋ 수아레즈는 어쩐지 자기 나라 국기를 형상화한 것처럼 보이고 이니에스타는 언제 어디서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취향이 엿보임.
150630@ FIFA 16 Gameplay Features: No Touch Dribbling with Lionel Messi(link)
EA스포츠가 피파16에 리오넬 메시를 선택해 플레이하는 더 효율적인 방법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도입했다고 홍보하며 새로이 공개한 영상 중 실제 레오 파트만. 풀버젼은 제목 부분에 링크 걸어두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 타고 가서 보면 좋을 것 같고, 짤은 모션캡쳐를 위해 쫄쫄이 입은 레오랑 인터뷰 하는 레오만. 오프더볼 움직임 기술에 조금 더 중점을 둔 건지 ‘no touch dribbling’ 기술을 도입했다는데, 사실 축구팬이면 축구 게임 한번쯤은 해봤을 거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적용된 기술을 적절한 때에 쓰려면 LB나 LT같은 버튼을 잘 사용하래. 아니, 나는 손가락이 거기 걸쳐져 있어도 공 굴리는 것만으로도 이미 힘들어;;;;;
추꾸왕 레오가 전수하는 드리블팁.
모션캡쳐 하느라고 이마에 밴드 두르고 있다가 푼건지 머리 엉망 된거봨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청순하잖아요ಥ_ಥ.. 나는 한번 해보고 다시는 안하지만 레오는 이 게임 좋아하니까, 게임 만드는데 도움도 주고 컨트롤러 테크닉도 전수 받고 좋았겠닼ㅋㅋㅋㅋ
150623@ 파울라 로쿠조의 결혼식에 참석한 티아고 메시
파울라는 안토넬라의 동생(아마도. 세 자매인데 순서를 정확히 모름). 레오가 코파 아메리카에 매진하는 동안 안토넬라는 로사리오에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몸조리를 했는데, 레오의 생일 전날 동생의 결혼식이 있었던 것 같다. 좌측상단, 티아고의 손을 잡고 계단을 내려오는 아가씨가 이 날의 주인공인 파울라. 세 자매가 전부 미녀다. 티아고는 수트 챙겨입는게 어지간히 불편했던 모양ㅋㅋㅋㅋ
티아고는 레오의 휴가 사진 속에서도 모습을 보이는데
애나 아빠나 벗거나 트레이닝 복 챙겨입는게 천생 편해보이는 모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 사진, 레오는 대체 뭘 끌고 다니는 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터파크에서는 재밌게 놀았어요? 대부분의 시간을 팬들과 사진 찍어주느라 보낸건 아닌지 모르겠다. 그래도 팬들의 애정과, 긍정적인 기운도 함께 받았기를.
150714@ 메시의 밤
코파 아메리카가 끝나자마자 안토넬라가 입원했다는 소식이 들려서 레오 걱정을 더 많이 했는데, 안토넬라도 괜찮은 모양이고 레오도 쉬는동안 마음을 많이 추스린것 같아서 안심했다. 레오는,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여리거나 약한 남자가 아니라는걸 머리로는 아는데 그냥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정말이지 조금의, 아주아주 미세한 상처도 받지 않았으면 해서 전전긍긍하게 된다. 그와중에 티아고한테 뉴웰스올드보이스 셔츠 입혀놨네ಥ_ಥ 이 사진이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건 단지 뉴웰스가 레오의 고향팀이자 축구의 시작을 함께해서일뿐만 아니라, 코파 아메리카 이후 아르헨티나 언론은 연일 시끄러운데, 왈왈 짖어대는 소음을 비웃기라도 하듯 뉴웰스 올드 보이스 홈구장에 이런 배너가 걸렸기 때문이다.
"Messi: Being the best is what separates us from the rest"
레오가 티아고에게 뉴웰스의 셔츠를 입힌 사진은 이 일로부터 이틀이 지나 올라왔다. 아르헨티나 언론이 뭐라고 떠들든 뉴웰스는 리오넬 메시를 응원하고, 레오 역시 이에 감사인사를 전하는 것처럼. 코파아메리카가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으니 아르헨티나 언론이 아직까지 레오를 쥐잡듯 잡고 있는건 놀랍지조차 않으나 내 사랑하는 이의 열렬한 짝사랑이 가여워 가슴이 아프다.
아래 짤은 코파 아메리카 쿼터 파이널, 콜롬비아와의 승부차기 때 레오의 리액션
영상은 짤에 담긴 장면들 보다 더 많은데, 레오는 승부차기에 먼저 성공한후 연신 초조한 리액션을 보인다. 때로는 탄식을 내질렀다가 때로는 환호를 부르고, 리오넬 메시 정도나 되는 선수가 승부차기 하나하나에 어쩔 줄을 몰라하는 모습을 카메라는 고스란히 담고있지. 배부른 아르헨티나 언론은 여전히 레오를 힐난하고 세계의 사람들은 리오넬 메시의 선택을 가늠하며 그의 행동 일거수일투족을 주시하지. 물론, 레오는 자신의 삶 대부분을 이런 식으로 시달리며 살아왔다. 그리고 이제 몇몇의 팬들은 말한다. 레오가 차라리 국가대표 팀에서 은퇴했으면 좋겠다고.
나도 충분히, 그들도 레오가 너무 안쓰러워서 레오를 너무 좋아해서 걱정하는 마음에 하는 말이라는건 알지만 그럼에도 이런 말들을 보고있으면 마음이 더 무거워진다. 아르헨티나로부터 욕을 너무 많이 먹으니 차라리 국가대표 팀에서 은퇴 하라는건 리오넬 메시를 복수자로 만드는 결과밖에 낳지 못하기 때문에. 리오넬 메시는 자신의 빈자리를 선사함으로써 조국에 복수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알비셀레스테 유니폼을 입고, 팀메이트들과 함께, 아르헨티나와 함께 우승하고싶어 한다. 그는 자신의 가치를 잘 알고있다. 그리고 말했지, 아르헨티나와 함께 우승할수만 있다면 자신이 가진 그 어떤 기록과도 바꿀거라고. 아르헨티나의 태양 아래 월드컵을 들어올리는 것은 어린 리오넬 메시가 축구를 시작할 때부터 꿈꿔온 그의 바람이고 염원이다. 리오넬 메시 인생의, 단 하나의 염원. 레오는 비난에 아무리 지쳐도 이 꿈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팬들이 투정삼아 은퇴얘기를 거듭 꺼내 도리어 레오에게 또다른 종류의 압박을 하기보다 리오넬 메시의 이 열렬한 짝사랑을 존중했으면 좋겠다. 꿈의 결말에 대해 미리 생각하지말고, 그 과정을 믿어주는 것도 빛나는 여정이 되도록. 나아가 드디어 리오넬 메시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금까지처럼.
150717@ 가봉에 도착한 레오와 데쿠
가봉은 2017년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개최하는데, 그중 하나의 경기장 개관식에 초청받은 레오가 데쿠와 함께 가봉에 도착한 것을, 함께 가지도 않은 에투가(ㅋㅋㅋㅋ) 본인 페이스북에 업로드 해주었다. 에투는 자신의 재단인 에투재단과 함께 가봉의 수도인 리브르빌Librevill에 훈련센터를 지어놓고 교육과 병원을 겸한 양육 시설을 운영 중이기 때문에, 아프리카를 사랑하는 에투로서는 그냥 넘기기 어려었던 모양. 前팀메이트들의 아프리카 여행이 즐겁기를 바라며, 깨알같이 리브르빌 다음은 야운데Yaoundé(카메룬 수도)라고ㅋㅋㅋ. 레오 데쿠, 건강히, 좋은 여행 되길 바라요. 너무 일만 하지말고ㅋㅋㅋㅋ 즐거운 휴가 보내요, 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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