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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I/Off the Pitch

140930 adidas Football Game day plus+질레트 홍보대사가 된 레오

by 로♥ 2014. 10. 4.


140930 @ adidas Football Game day plus : Leo Messi adizero f50 ~Episode 2~
gif파일이 많으니 로딩시간 충분히 기다려 주세요:) ※


십 년을 변함없이 열일하는 아디다스의 새로운 에피소드, 게임 데이 플러스[link].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2차전을 앞둔 팀들 중, 아디다스 모델로 활동중인 몇 명의 선수들을 불러 새로운 화보와 함께 짧은 인터뷰에 응했던 때의 영상을 풀어줬는데 위의 첫짤부터 보정을 빡시게 하다가 어우 안되겠다, 식겁해서 다시다시 해가며 패기롭게 만든 것까지는 좋았는데… 양이 너무 많아. 이래서야, 동영상 하나 올리면 되는걸 대체 왜 이 짓을 하고있는지 나도 모르고 레오도 모르고 아디다스도 몰라여 ☞☜






none other than leo messi!
옳소, 하며 엄지를 치켜들게 한 소갯말로 레오와 인사하고






루이스 수아레즈도 아디다스 모델인 모양인지(레오 파트 말고는 안봐서 모름) 레오와 인터뷰 하며
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했는데-짤에 달린 캡션은 순서와 상관없으니 무시하고- 레오가 대답하길, 

LEO. "we are very excited about the idea, raring to go. We already had a great team and now
with the arrival of Luis Suárez our attack has been reinforced and let's hope we can reach that objective."

바르싸는 이미 준비가 되었고, 수아레즈의 이적으로 그 공격력은 한층 강화되었으니 그와 함께 빅이어를 들어올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라고 표현하고 싶지만 네이마르가 이적했을때 네이마르에 대해 물었을 때도 레오는 비슷한 대답을 했었지(ㅋㅋㅋ). 그리고 그때에도 지금도, 여전히 나는 아직 같이 뛰지도 않은 선수에 대해 이런 교과서적인 대답 말고는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껄껄






또 파리 생제르망과의 경기 포스트에서 언급했듯 이 경기에서 득점하는 첫번째 바르싸 선수가 챔스 통산 500번째 골의 주인공이 될 예정이었고 그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인-실제로 바르싸가 넣은 챔스 500번째 골의 주인공이 된- 레오인지라, 기억에 남는 경기나 골에 대해서도 질문했는데 레오는 1112시즌, 혼자서 무려 다섯 골을 넣었던 레버쿠젠과의 경기를 회상함[post].

LEO. "When I scored my five it was important because of how we won the game and also because of the five I scored,
but that's gone now because then there's another game and then another. The truth is that it was memorable
because it's the only match I have scored five in."







그리고 고향, 로자리오에 대한 애정이나 어릴때 함께 놀던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 그곳은 늘 그립고 그들과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조금은 사적인 이야기도 들려줬는데, 사실 그래, 이딴 인터뷰 내겐 정말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 가장 중요한건 회색 티셔츠를 입은 레오가 겁나게 훈훈하다는 거다(ㅋㅋㅋ). 영상을 보면서 저 아무것도 아닌 아디다스 티셔츠가 레오와 너무나도 잘 어울려서, 아주 익룡소리를 내며 울부짖었네ಥ_ಥ 우리 메윽씨이 머리 자라는 속도가 정말 빠른지 머리도 또 이쁘게 자리잡았지 어깨부터 팔뚝으로 내려오는 근육하며 반짝반짝 빛나는 눈동자ಥ_ಥ.. 아아 메윽씨이ಥ_ಥ..




마지막 짤은 내가 (늘)가장 좋아하는 리오넬 메시 시그니쳐 장면으로_






***
본격적인 영상이 뜨기 전

아디다스 이벤트로 이미 나를 미치게 만들었던 회색티셔츠를 입은 레오가 다시 등장하는데, 아무런 배경도 부가 설명도 없이 영상의 가장 앞부분에 질레트 로고 하나 덜렁 뜨기에 질레트와 레오가 새로운 광고를 찍으려나보다 했더니 새광고는 아직 이른 얘기인것 같고, 질레트가 바르싸와 함께 손잡아 레오를 북/남미 대륙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윗 짤이 나온 영상은 어차피 40초남짓의 아주 짧고 특징 없는 영상이라 그냥 넘어가려다가, 인터뷰 마무리 하는 의미로 광대 씰룩이며 슬쩍 웃는게 너무 이뻐서ಥ_ಥ..



141002 @ Presentation of the agreement between Barça, Gillette with Leo Messi

프리젠테이션 중 레오에게 개인적인 질문을 하는 시간도 준비됐는데, 라틴 아메리카 홍보대사라서 였는지 -멕시코 기자였을 것으로 추정되는-누군가 뜬금없이 레오에게 멕시코로 이적할 생각은 없냐고 물은 모양인데 아, 제발ㅋㅋㅋㅋ. 레오는 이런 질문엔 정말 아무런 표정의 변화도 없이 어디로든 이적하지 않을 것이며 가능하다면 바르싸에서 커리어를 마무리 하고싶다는 고정 멘트를 늘어놓지만 정작, 정말로 표정관리가 안되는건 그 기사를 접하는 나 자신이다. 이런거 제발 묻지마, 리오넬 메시의 인터뷰는 박지성급으로 물고 늘어질 떡밥이 없는데!! 대체 무슨 대답을 원하는 거얔ㅋㅋㅋㅋ






타타에 대한 질문에도 마찬가지. 타타가 이제 바르싸 감독이 아니다 뿐이지 국가대표팀 가면 만날 사람, 거기다 동향이지, 물론 레오가 늘 유연하게 "감독들 모두가 각자 다른 자신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루쵸와 타타의 차이점에 대해선 뭐라 말하기 어렵다"라고 대답하고 넘어갔지만 , 하긴 그래, 기자들도 마땅히 물을 것도 없겠지.






그와중에 진짜 궁금한 질문의 대답은 루쵸가 정말로 선수들에게 여행을 금지했느냐에 대한 질문이었는데, 이에 대해선 부인, 언제든 원하면 갈 수 있다고 대답한것 같지만 내가 정확한 뉘앙스를 읽은건지 궁금하다. -실제로 피케는 샤키라와 여전히, 틈틈히 여행을 다니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국가대표에 대한 이야기인지 완벽히 사적인 부분에 대한 이야기였던건지 궁금한 거였는데, 이런 생각을 굳이 하게 된 이유는 루쵸가 선수들의 사생활을 어디까지 간섭할 생각인지 궁금해서(ㅋㅋㅋ). 루쵸가 선수들에게 내린 행동강령을 다시 보고싶은데, 아 못찾겠다.












왜 하필 골포스트에 사인하게 했는지 모르겠지만(ㅋㅋㅋ)


여기서도 질레트 이벤트의 마무리는 역시 레오 시그니쳐로






141002 @ Xavi Hernández has Adidas event


레오가 질레트와의 인터뷰에 응하는동안 챠비는 오랜만에 아디다스와 함께하는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레오에게도 F50 축구화를 새로이 만들어줬지만-요즘 계속 신고 뛰는 노란색 바디의- 챠비에게도 새로운 디자인의 프리데터 축구화를 줬는데 이에 대한 프로모션 중, 까만 조명아래 실루엣만 보이는 챠비가 쇠창살을 멋지게 열기에 아, 조명이 켜지면서 챠비가 멋지게 탈출하는 오프닝인가보다 했더니 뭐야ㅋㅋㅋ 심지어 철창 밖에서 뒤돌거면 왜 우리 챠비 등지고 서있게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챠비 표정좀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챠비 에르난데스가 필드 밖에서 가장 많이 생각한다는 "푸딩상태" 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긴 어디 나는 누구?_? 이런 어색해 죽겠는거 시키지말고 누가 우리 챠비한테 축구공 좀 던져주세여ಥ_ಥ 내일 모레 마흔인 아저씨한테 옷은 귀여운거 입혀가지곸ㅋㅋㅋㅋ






옷은 귀여운데 얼굴이 다.. 했잖아요..ಥ_ಥ 저 각도때문인지 유독 샤프해보인다_
챠비의 인터뷰도 길진 않아서, 본인도 마음쓰였던지 PSG전의 패배에 대해 살짝 언급했지만 그럼에도 팀은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그리고 요즘 챠비 인터뷰마다마다 언급되는 출장시간에 따른 불만은 없는지-나아가 그 일이 루쵸와의 불화가 되진 않을지- 여기서도 물은 모양인데, 챠비는 지금 행복하고 루쵸팀에 대한 기대에 대해서도 밝혔지만 챠비가 이런 질문을 듣는다는 것 자체가 이미 서글프다 나는(ㅋㅋㅋㅋ). 난 언제 어느 때나 당신 편이예요.






140920 @ Neymar & Davi Lucca: Making Of da Lupo



언젠가는 올릴 일이 있겠지 하고 묵혀뒀던 짤들을 드디어 꺼내는구나.  DA LUPO는 네이마르가 모델로 활동 중인 속옷 브랜드인데 얼마전엔 그의 아들, 다비루카와 함께 화보 촬영을 하게 됐다. 피치 위에선 늘 애교 터지는 네이마르가 애아빠라니, 싶다가도 다비 루카에게 하는것 보면 의외로 단호한 면도 있는 모양이라 급 남성미폭발ಠ_ಠ 설렌다 네이마르ಠ_ಠ





다비루카는 하는짓-을 많이 보진 못했지만- 보면 네이마르 성격 존똑일듯ㅋㅋㅋㅋ 장난치느라 말 엄청 안들을것 같앸ㅋㅋㅋ 이 부자는 훈훈하니 보기좋은데 나중에 레오가 티아고랑 이런 화보 찍을까봐 정말 무섭다. 하지마 내 인생은 그날로 끝날거야ಠ_ಠ.. 지금 네게 쏟아붓는 시간만으로도 내 인생은 충분히 망했다고ಠ益ಠ 하하하하ಠ益ಠ





아빠랑 씐나게 사진 찍고




아래짤 보니 네이마르 농구 시켜도 잘할 것 같쟈낰ㅋㅋㅋㅋㅋㅋㅋㅋ






INSIDE VIEW
사실은 인사이드뷰 짤만 한 50개 쌓이면 비하인드 어쩌고 시리즈 이어 올릴랬는데
이왕 선수들 개인스케쥴 올리는 김에,

141001 @ PSG전을 앞두고 파리로 이동중인 바르싸

팬서비스 중인 세르지 뒤에서 장난치고 혼자 뿌듯한 바르트라ㅋㅋㅋ 






140913 @ 아틀레틱 빌바오전을 준비하며 트레이닝 하는 바르싸

까탈루냐 기념일이라 맥도날드킷 입었을 때의 깜누 트레이닝 인사이드뷰.
이런 장면을 종종 짤로 만들며 생각하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모습은 사실 그 어떤 것보다, 선수들이 유니폼을 입고 피치 위로 나서는 장면일지도 모르겠다. 킥오프 휘슬이 울리기 전, 선수들이 축구하기 위해 몸을 풀러 갈때의 등, 팬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터널을 지나 피치 위로 뛰어드는 때의 뒷모습을 보는게 너무너무 설렌다. 그리고 내 덕심이 조금만 허락한다면☞☜ 선수들 개인스케쥴에 대한 글은 많이 줄이고싶은데, 음, 얼마나 잘 될지 모르겠다.